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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DGs를 시민의 언어로”… GEF, ‘모두의기부 Giving-LIFE 임팩트챌린지 1기’ 개최

SDG뉴스

재단법인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박정인, 이하 GEF)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주도의 사회 변화와 비영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혁신적인 공익 실험에 나선다. GEF는 시민 참여형 공익 기부 프로젝트인 ‘모두의기부 Giving-LIFE 임팩트챌린지 1기’를 UN-SDGs 17개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기부를 어렵게 느끼는 일반 시민도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동안 국가적 거버넌스나 대기업의 ESG 평가지표 등 다소 무겁고 거창한 담론으로만 소비되던 UN-SDGs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번역해 전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GEF는 UN-SDGs의 17개 글로벌 의제를 직관적인 ‘시민의 언어’로 재정의했다. ▲SDG 1(빈곤 종식)은 위기 가정의 ‘생활 위기’로 ▲SDG 4(양질의 교육)는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아동·청년을 위한 ‘배움의 기회’로 ▲SDG 10(불평등 감소)은 ‘출발선의 차이와 기회의 격차’ 문제로 설명된다.

또한 SDG 13(기후위기 대응)과 SDG 15(육상 생태계 보전) 역시 거시적 환경 수치가 아닌 ‘재난과 미래세대의 삶’, ‘자연과 공존하는 일상’의 문제로 치환된다. 이 외에도 기아는 먹거리와 영양, 건강은 몸과 마음의 안전, 일자리는 존엄한 노동의 문제로 연결돼 소개될 예정이다.

"돈이 아닌 '다정한 팬 1000명'을 선물합니다"… 참가팀을 위한 4대 파격 혜택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플랫폼을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비영리 스타트업과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강력한 '스케일업(Scale-up) 인프라'를 제공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참가팀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조직의 운명을 바꿀 4가지 핵심 자원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첫째 선착순 30개 팀을 위한 'VIP 얼리버드(Early Bird)' 혜택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조기 신청을 마친 선착순 30개 팀에게는 챌린지 기간 내 상위 노출 및 특별 홍보 지원 등 대중의 관심을 선점할 수 있는 독점적 혜택이 부여된다.

둘째 단순한 일회성 후원금 확보를 넘어 조직을 지탱할 '지지자(팬) 1000명'의 DB를 구축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의 목표는 단순한 액수 채우기가 아니다. 내 프로젝트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1000원을 내어준 '다정한 지지자 1000명'과의 단단한 연대를 확인하고 이들의 지지 데이터를 자산화할 수 있다.

셋째 조건 없는 '1:1 기부금 무제한 매칭'이다. 시민이 1000원을 후원하면 GEF 재단이 상한선 없이 똑같이 1000원을 더해 단체의 사업비로 매칭 지원한다. 시민의 공감이 커질수록 재단의 지원금도 무제한으로 늘어나는 파격적인 구조다.

넷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AI 기반 기술 지원'이다. 온라인 모금이나 웹페이지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해 단 1분 만에 프로젝트 독립 랜딩페이지를 무상으로 뚝딱 제작해 주는 기술 인프라가 전격 지원된다.

‘액수’ 중심에서 ‘공감 데이터’ 중심으로.10만 명 연대 바라보는 대규모 타임라인
참여 방식 역시 기존의 전통적인 기부 문화를 뒤흔드는 혁신을 담고 있다. 시민들은 거창한 금액 대신 1000원 단위의 작은 후원과 응원 메시지만으로 관심 있는 프로젝트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소셜 벤처나 비영리 혁신가들로 구성된 참가팀들은 이 17개 분야에 맞춘 프로젝트를 등록하고, 시민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자신들의 활동이 사회적으로 어떤 공감대를 형성하는지 실시간으로 검증받게 된다.

최종적으로 '10만 명의 시민 연대'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챌린지는 촘촘한 대규모 타임라인을 따라 움직인다. 5월 31일: 선착순 30개 팀 한정 VIP 사전신청 마감, 6월 1일~: 본격적인 참가팀 공모 및 모집, 6월 15일: 본 경진대회 공식 오픈 및 200개 혁신 팀의 독립 프로젝트 페이지 동시 런칭,7월 12일: 한 달간의 시민 참여 및 후원을 마감하고 매칭금액을 포함한 최종 결과 발표한다.

박정인 GEF 이사장은 “작은 후원이 모이면 단순한 액수의 합산을 넘어, 현대 시민들이 어떤 사회문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마음을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관심 데이터’와 사회적 흐름이 만들어진다”며, “UN-SDGs는 세계가 함께 약속한 목표이지만 시민 체감도는 낮았던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부가 일부의 선행을 넘어 누구나 1000원으로 세상의 변화에 투표하는 일상적 참여 문화이자 ‘주권 행사’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팀이나 프로젝트의 세부 연계 내용, 시민 후원 참여 방법은 GEF 공식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DG뉴스 = 신중용 기자

출처 : SDG뉴스(http://www.sdg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