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시민 참여형 소액 기부 캠페인 모두의기부 Giving-LIFE 임팩트 챌린지 1기를 마무리했다. 캠페인에는 124개 비영리 창업가 및 단체와 시민 1,279명이 참여했으며, 4,019회의 소액 후원을 통해 시민 후원금 401만9,000원을 모았다. 재단의 1:1 매칭 펀드를 더해 총 803만8,000원이 조성됐다.
GEF has completed the first Giving-LIFE Impact Challenge, a small-donation campaign that brought together 124 nonprofit startups and 1,279 citizens, raising 8.03 million won including matching funds.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비영리 액셀러레이터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시민 참여형 소액 기부 캠페인 모두의기부 Giving-LIFE 임팩트 챌린지 1기를 성료했다.
모두의기부 Giving-LIFE 임팩트 챌린지는 거액 후원이나 대형 기관에 재원이 집중되는 기부 시장의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고, 초기 비영리 창업가와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시민이 1,000원부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소액 기부 캠페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비영리 스타트업이 대중에게 프로젝트를 알리고 활동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의제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일상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시민 후원금에 재단 재원을 1:1로 결합하는 매칭 펀드 구조를 도입했다. 고정된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재단, 비영리 창업가가 유연하게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6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총 124개 비영리 창업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시민 1,279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소액 후원은 총 4,019회 이뤄졌고, 시민 후원금은 401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재단은 시민 후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임팩트 펀드로 매칭했다. 이에 따라 최종 조성 재원은 총 803만8,000원이다. 해당 금액은 참여 비영리 스타트업과 단체의 초기 활동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정산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팀별 성과도 공개됐다. 후원금 부문에서는 전남NCC가 61만6,000원을 모금해 1위를 기록했다. 정의평화커피는 51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후원자 수 부문에서는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가 214명의 후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정의평화커피는 후원금 50만원 돌파와 후원자 143명 참여를 동시에 달성하며 대중성을 확인했다. 재단은 챌린지 기간 동안 성과를 낸 상위 팀을 대상으로 후속 기술 인프라 특전을 제공한다.
후원금 50만원을 돌파한 전남NCC와 정의평화커피, 후원자 200명을 넘긴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 등 요건을 충족한 단체에는 공익 홈페이지 시스템 1년 사용료가 지원된다. 해당 시스템은 홍보, 모금, 후원자 관리를 통합한 인프라로 월 30만원 상당이다.
소액 다회성 기부 문화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재단 프로젝트 분석 결과 2회 이상 기부에 참여한 시민은 340명, 5회 이상 참여한 시민은 130명으로 나타났다. 10회 이상 꾸준히 참여한 기부자도 64명에 달했다.
김병진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사무총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술을 매개로 다정한 상생을 개척한 청년 창업가와 시민의 연대가 빛난 현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00원의 소액 기부가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고 변화의 지분을 나누는 시민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대형 기관 중심의 기부 시장 양극화 구조 속에서 디지털 기술과 유연한 매칭 시스템이 자립 기반이 취약한 초기 비영리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방패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은 7월 13일부터 약 일주일간 회계 검증과 행정 정산을 진행한다. 매칭 펀드는 7월 20일부터 각 팀에 순차 지급될 예정이며, 프로젝트 집행 결과는 모두의기부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 : 위클리포스트(weeklypost)(http://www.weeklypost.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