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하 GEF)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재정 자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설 기부 솔루션 ‘모두의기부 씨앗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결실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거대 후원 기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사회와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일상 참여를 통해 풀뿌리 아동복지 현장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단계인 ‘씨앗기’는 센터가 지속 가능한 모금 구조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을 돕는 집중 육성 단계다.
‘모두의기부 씨앗기’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하루 1,000원 단위로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원자가 특정 지역아동센터를 지정해 1,000원을 결제하면, GEF가 결제 1건당 동일한 금액(1,000원)을 추가로 더하는 ‘1:1 매칭 펀드’ 방식으로 전달돼 기부 효과가 두 배로 확대된다.
특히 재단과 협의회는 참여 센터들의 초기 정착과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을 독려하기 위해 ‘초기 30일 우수팀 특별 인센티브’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모금 웹페이지 오픈 후 30일 이내에 ▲누적 후원자 200명을 달성하면 50만원, ▲2회 이상 반복 후원자 100명을 달성하면 추가 50만 원이 지급돼 센터당 최대 100만원의 운영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두의기부 씨앗기’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독립적인 전용 모금 웹페이지 무료 개설 ▲기부금 영수증 자동 발급 대행 ▲사업계획서 및 공문 작성을 돕는 ‘AI 행정 솔루션’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모금액은 ‘모두의기부 전용 카드’를 통해 아동 복지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설계되었다.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김병진 사무총장은 “모두의기부는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아동센터가 스스로 설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혁신적 상생 모델”이라며, “씨앗기 지원을 시작으로 초기 30일 집중 인센티브와 AI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전국의 센터들이 빠르게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선숙 사무총장 역시 “복지 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행정 부담과 후원처 발굴의 한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기부 씨앗기’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응원하는 센터를 선택하고 손쉽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